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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금리 인상, 국내 영향 크지 않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또 인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했다.


연준은 우리 시간 오늘(27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에서 2.25%로 높아졌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인상 이후 11개월째 기준금리를 1.5%로 묶어두고 있어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0.75%p로 더 벌어지게 됐다.


연준은 또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을 시사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경우 금리 격차가 1%p까지 벌어질 수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해 우리 정부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결과였다며 금융,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등으로 볼 때, 기준금리 격차로 인한 급격한 자본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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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