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장면이 생중계되고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장면들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와 같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의 첫 만남과 의장대 사열 등 환영행사, 회담 모두발언, 합의문 서명과 공동 언론발표 등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단은 서해 직항로 편으로 가기로 했다.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때는 항공, 2007년엔 육로였는데 이번엔 다시 항공이다.
이에 앞서 16일 일요일엔 남측 선발대가 육로로 평양에 갈 예정이다.
방북단 규모는 당초 알려진 200명에서 실무요원을 중심으로 조금 더 늘리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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