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방북 성과를 설명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어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주 방북 당시 논의 내용과 성과를 전달하기 위한 것.
아베 총리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나 특사를 파견해 방북 결과를 설명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아베 총리도 이에 공감하며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나 제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 원장은 최근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태풍에 대해 문 대통령의 특사로서 일본 국민에 위로의 말을 전했고, 아베 총리도 일본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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