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인천 -0.6℃
  • 맑음수원 -3.7℃
  • 맑음청주 -1.8℃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전주 -1.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여수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천안 -5.5℃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유성엽국회의원 “기재부, 소득주도성장은 포기했나?”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홈페이지에서 소득주도성장 사라지고,‘혁신성장5차례 이상 강조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갈등설도 한 몫

청와대와 기재부 집안싸움 하는 동안에 국가 GDP 순위는 하락

 

 기재부가 소득주도성장을 지워나가고 있다. 정책의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고 발을 빼는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유성엽 (민주평화당,기획재정위원회)의원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주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단어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게 바꾸어 놓았다. 또한 이와는 대비 되도록 혁신성장을 메인에 띄우고, 별도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속도조절론 언급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설이 불거진데 이어,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도 혁신성장만 강조되다 보니 기재부가 소득주도성장은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이다.

 

 유 의원은 기재부의 최근 행보는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하고, ‘혁신성장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책을 전환하고자 한다면, 먼저 기존 경제 정책의 실패를 국민 앞에 인정하고 설명하는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양대 기관인 청와대와 기재부가 서로 갈등을 빚는 동안, 경제성장율은 최저로 내려가고 실업률과 생활물가는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GDP 순위가 하락하는 것을 보고도 아직까지 누가 옳은지만 따지고 있다면, 경제부처로서 존재이유가 없는 것라고 성토하였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