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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24] 문경찻사발축제, 문경 문화브랜드 가치 높이는 축제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잊고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통 찻사발 축제’를 찾아 전통 도자기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5월 7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이번 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김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무엇보다 문경 찻사발이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로 변화되는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위해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에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진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명성에 걸맞게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문경 도예 명장의 작품과 한·중·일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행사는 물론, 문경찻사발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찻사발 체험행사, 실제 황금을 이용해 만든 황금 찻사발 이벤트,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사전예약 1만 5천원에 누릴 수 있는 찻사발 원픽 패스권, 문경 찻사발의 이색적인 재미를 표현하는 광화문 글로벌 스타 월담 스토리, 찻 퀴즈 온더블록,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한복 패션쇼, 이은결 매직 판타지 여행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은 축제의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지만 관람객의 건강과 위생을 축제 기간 내 최우선 과제로,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로 진행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축제를 위한 축제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준비했다"며 "찻사발 축제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경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축제로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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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