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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주시, 내달 6일까지 무형문화재 3종목 정기공연 개최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별산대놀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문형욱 기자 | 양주시는 일상 속 무형유산의 향유와 가치 확산을 위해 양주 무형문화재 3종목 정기공연을 오는 2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무형문화재의 보전·전승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해악, 풍자를 가득담은 원형 그대로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양주소놀이굿 전수교육관에서 양주소놀이굿(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을 시작으로 30일 오전 11시 덕계공원에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경기도무형문화재 제27호)를, 5월 6일에는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호)를 각각 진행한다.

 

 

양주소놀이굿 행사는 가족의 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굿으로 소와 말, 하늘을 숭배하는 소멕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 등 영향을 받은 연희의 성격을 갖춘 전통예술인 양주소놀이굿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행사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적인 장례 풍습을 선인들의 슬기와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공연을 비롯해 상여퍼레이드,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주별산대놀이 행사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무형문화재 정기공개행사는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행사소식을 확인하거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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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