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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나서

5억400만원 예산 투입해 근로자 110명 규모 지원,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 임차비(월세)의 90%(월 40만원 한도), 근로자 1인당 36개월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해 신규채용 독려를 통한 고용촉진과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5억400만원 예산을 들여 110명 규모의 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임차료(월세)의 90%, 1인당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인당 30만원 한도로 지원했으나 올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한도금액을 10만원 더 상행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공장등록 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 당 10명까지, 1인당 3년간 지원 가능하다.

 

단 법인‧사업주 또는 근로자 명의로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야 하고 2019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근로자에 한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되며, 신청은 홈페이지(www.gepahome.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지소(054-612-2969)로 문의하면 된다.

 

유용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통해 84개 업체, 182명의 근로자 임차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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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 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