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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비핵화 속도조절 '공식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고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노스다코타주에서 열린 유세연설에서 "비핵화를 서두르면 스토브에서 칠면조 요리를 서둘러 꺼내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서두를수록 나쁘고 오래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전쟁에 근접했었던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좋은 관계를 보였다"며 "중국·러시아와도 잘 지내는 것이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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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