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고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노스다코타주에서 열린 유세연설에서 "비핵화를 서두르면 스토브에서 칠면조 요리를 서둘러 꺼내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서두를수록 나쁘고 오래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전쟁에 근접했었던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좋은 관계를 보였다"며 "중국·러시아와도 잘 지내는 것이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