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사이에 뭔가 좋은 일이 곧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를 통해, 지난 정부에서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면서 이제부터는 어떻게 되는지 '채널을 고정하라'고 적었다.
노동교화소에 수감 중인 김동철 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송환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2주 전에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에서 이들의 송환을 요구했고,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CNN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이미 두 달 전 억류 미국인들을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억류 미국인 송환은 미국 보수층이 북미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강하게 요구해왔던 사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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