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 후보로 '판문점'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개최지로 여러 국가들이 거론되고 있다"며 "제 3국 보다는 남북이 국경을 맞댄 곳에 있는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이 더 대표성을 띄고 중요하며 지속적인 장소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으로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북미회담 후보지로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스웨덴 스톡홀름, 괌 등 5개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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