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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역사적 회담" 남북정상회담 주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은 기대감 속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의지도 내비치고 있다.


관영 CCTV는 반복해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고, 다른 매체들도 역사적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성공적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도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양국이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때 차이나 패싱이란 말이 나왔던 것처럼 중국이 구경꾼으로 전락해서는 안 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중국의 속내는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조만간 평양을 방문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북중관계를 복원한 데 이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을 견제하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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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3년 만에 정권교체, 계엄사태 심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새 정부의 주인이 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 사태 이후 치러진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30분 기준, 약 218만 표 차이를 유지하며 48.8%(1,601만 2,300여 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같은 시각 42.1%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앞서 이 당선인은 1시 20분께 여의도에서 열린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겠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김문수 후보 역시 1시 30분께 기자회견을 열어 패배를 인정하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이번 승리는 정권 심판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전 대선에서 불과 0.73%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던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부에 대한 민심의 비판을 등에 업고 결국 정권을 교체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이후 국정 동력을 상실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