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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대학교, '미니/유투브 입학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학식을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1개 학과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만 참석한 미니 입학식을 27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또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 1,400여명을 대표해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연우 학생이 “수성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며 대표 선서를 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은 신입생 모두를 따뜻한 인성을 가진 휴먼케어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분명히 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순 총장은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 모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를 실시한 신입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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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횡령한 친형, 항소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씨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7)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진홍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2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검찰이 구형한 징역 7년에는 못 미쳤다. 재판부는 박 씨가 장기간에 걸쳐 회사 자금과 동생의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을 지적하며 범행 수법과 경과를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와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그동안 줄곧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점도 불리한 양형 요소로 고려했다. 함께 기소된 박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무죄 판단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에 공모를 인정했다.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의 1심 재판부는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