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네덜란드 헤이그, 대마초 흡연 금지

네덜란드 헤이그, 대마초 흡연 금지

네덜란드에서 헤이그가 처음으로 도심에서 대마초를 금지하는 도시가 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거주자와 방문객들의 많은 불만으로 인해 헤이그 도심을 비롯해, 기차역, 대부분의 주요 쇼핑몰에서 대마초 흡연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2주동안 13군데 지정된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피우면 경찰에 의해 경고를 받게 되고, 2주 후에는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헤이그 시장 대변인은 대마초의 강한 냄새와 흡연가들의 소음에 대해 거주자와 방문객들의 많은 불만이 접수되었고 이로 인해 대마초 흡연을 금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헤이그 시장과 경찰은 마약의 사용이 거주자와 방문자들의 삶의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가디언

1970년 대마초 관련한 ‘tolerance policy’가 도입되었을때와 비교해 현재 다양한 강도의 대마초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지난 몇년 동안 네덜란드 정부와 지방당국들은 대마초가 반사회적인 행동을 장려하는것은 아닌지에 대해 걱정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그의 대마초 금지 관련 사항은 대마초를 파는 커피숍이나 노숙자쉼터 등에서 전단지 형태로 분배될 예정이며, 영문버전의 전단지는 호텔에 구비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헤이그를 포함해 573에 달하는 커피숍에서 대마초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암스테르담도 학교와 놀이터 근처에서 대마초 흡연을 금지한 바 있으며, 로테르담은 지난 2010년 5개 세컨더리 스쿨 근처에서 대마초 흡연 금지법을 도입한 이후 전체 도시 학교로 확장한 바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 환담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김혜경 여사는 30일 오전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카니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혜경 여사는 유엔총회 및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그리고 어제(29일) 한복패션쇼에서 뵌 데 이어 오늘 경주박물관에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한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APEC 계기로 방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복을 입은 김 여사에게 "전통의상이 잘 어울리고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알리고자 APEC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캐나다 국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골랐다"고 답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딸이 한국에 관심이 많다. 특히 K-화장품을 갖고 싶어 해서, '올리브영'이라는 상점에서 사 올 리스트를 받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K-뷰티가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지인들을 위한 기념선물로 K-화장품을 추천하려 했는데 벌써 구입하셨군요"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