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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 시행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2023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출연금 7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05억원 규모의 보증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보증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과 연계 시, 2년간 2% 이자지원 혜택을 받아 3%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세환 이사장은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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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