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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2023년도 전기자동차 666대 보급

전기자동차 역대 최고 예산 76억원 투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탄소중립 및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76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66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2022년 보급 물량인 517대보다 149대가 늘어났다.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로서 전기승용차 266대, 전기화물차 250대 및 전기이륜차 150대이며, 이중 상반기 물량인 승용 239대, 화물 225대를 2월 1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공공기관으로 신청자는 차량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2개월 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상반기 준공예정인 상주 북천 초급속전기차 충전소(215kw급, 16대)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친환경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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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