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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탈루니아 전 주지사, 보석으로 풀려나

카탈루니아 전 주지사, 보석으로 풀려나

카탈루니아 전 주지사 카를레스 푸이그데몬(Carles Puigdemont)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푸이그에몬이 지난 금요일 독일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밝히며 풀린 직후 그가 스페인 정부와 대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그가 금요일 오후 2시에 감호소를 나가자마자 분리주의자 리더들을 기소하는 것을 중지하라고 스페인 정부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BBC

그는 "나는 스페인 감옥에 있는 나의 동료들을 모두 즉각 풀어달라고 요구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스페인 정부에 이야기하자고 몇년 동안 요구했지만 우리가 받은 것은 오직 폭력과 탄압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발부한 영장으로 인해 덴마크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던 도중 독일 북부에서 체포된 그에 대해 독일 법원은 보석을 허락했고 이에 Catalan National Assembly (ANC)가  75,000 euros (£65,000)의 보석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독일 법원이 스페인 당국에 타격을 주며 푸이그데몬을 반역죄로 인도하는 것을 배제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보석에서 풀려난 후 언론들과의 만남에서 독일에서 모든 절차가 끝나면 다시 벨기에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비록 그는 석방이 되긴 했지만 독일을 떠나는 것이 허용이 되지 않으며 일주일 단위로 독일 경찰에 알려야 하는 것으로 BBC는 전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카탈루니아 충돌은 ‘스페인의 법과 헌정질서 안에서’ 해결책을 요구한다는 관점을 되풀이했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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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