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대표 김보영)은 밭고르기부터 수확 및 운송까지 농업의 전 과정에서 AI 농업용 로봇을 이용한 FULL Agri-Robotics 인공지능(AI) 스마트팜을 오는 8월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년 설립된 심바이오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제31호 A-벤처스 기업(농업분야 우수 벤처기업)으로 인공지능(AI) 농업용 로봇을 개발·생산하고 농장도 직접 운영하는 회사이다. 심바이오틱은 자체개발한 7가지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을 이용해 콩, 고추, 들깨, 곰취, 상추, 산양산삼, 배추, 각종 약용작물 등을 직접 생산해 왔다.
이번에 공개될 심바이오틱 스마트팜 농장에는 무선 이동형 AI 농작업 원격 제어 시스템, AI 무인 트랙터, AI 대형 연무 이온 드론, AI 운반차, AI 파종 및 제초 로봇, AI 수확 로봇, AI 농작물 선별 델타로봇 등이 투입된다.
심바이오틱 CTO(기술총책임자) 지안 마리아는 “그간 산업기술의 유출과 무분별한 도용 및 모방의 방지를 위해 심바이오틱의 AI 로봇 농장을 비공개로 운영하는 등 보안을 강화해 왔다. 최근 관련한 모든 기술과 제품에 대해 여러 제도적 장치와 각종 산업재산권 등록을 마쳐 카피캣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마침내 심바이오틱의 FULL Agri-Robotics 인공지능(AI) 스마트팜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보영 심바이오틱 대표는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 및 디지털 스마트농업 시스템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직접 사용자인 농업인들이 무분별한 유사상품에 현혹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품질제일주의, 고객만족최우선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심바이오틱의 인공지능(AI) 스마트팜은 견학이 가능하며, 본사로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