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반도 비핵화 "합의는 일괄타결, 이행은 단계적"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 문제의 해법이 '합의는 일괄타결, 이행은 단계적으로 한다'는 방향으로 좁혀졌다.


30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토론이 이뤄진 가운데, 논의 흐름이 이와 같이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두 정상이 원칙적인 선언을 함으로써 큰 뚜껑을 씌우고, 다음 문제는 실무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 정상의 원칙적인 비핵화 선언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에도 긍정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검증과 핵 폐기의 과정은 순차적으로, 단계적으로 밟아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정리해 보면 먼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원칙을 남북, 그리고 이후 북미 정상이 합의해 선언하고, 그다음 이 원칙을 실행하기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하자는 전략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시민의 편에서 시흥을 봅니다" 제6대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위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前) 시흥시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7월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원 부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 권익 보호 창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호민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박명기 호민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