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학 스캔들' 관련 문서 조작 파문 이후 지지율이 급격히 추락하며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어제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전 44%에서 13%포인트 떨어진 31%로, 2012년 12월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번 여론 조사에서 '아베 총리에게 문서 조작의 책임이 있다'는 응답이 82%로 높은 불신감을 나타내면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3연임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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