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가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 갤럭시 S9은 카메라 기능에 공을 들였다.
기존보다 4배 빠른 초당 960장의 고속촬영이 가능하고 카메라 앵글 안에 외국어를 담으면 자동 번역된다.
LG가 선보인 V30S는 기존 V30에 인공지능 싱큐를 탑재시켰고 음성인식을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
스마트폰 선두그룹인 삼성과 애플의 혁신이 정체를 보이는 사이 중국 후발 업체들은 막강한 내수시장을 뒷배 삼아 적극적인 하드웨어 실험에 나서고 있다는 걸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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