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중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미 보수성향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공화당을 지원하기 위해 일찍 재선 도전을 선언하기로 했으며, 2016년 트럼프 캠프에서 디지털 보좌관을 맡았던 브래드 파스테일을 2020년 대선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에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도선을 공식 선언한다면 이는 취임 13개월 만으로,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일찍 출마 의사를 밝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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