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이 장기집권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관영매체를 동원한 우상화에 이어 시진핑 주석은 장기집권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어제 개막된 상중전회에서 국가주석의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는 헌법 규정을 삭제하는 논의가 시작됐다.
오는 2023년 이후에도 시진핑 주석이 집권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
시진핑 주석이 사실상 1인 독재의 길에 들어섰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사회 근간이었던 집단 지도체제가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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