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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창당으로 완전 분당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원내 제3당, 국민의당이 어제 민주평화당의 창당으로 완전히 분당됐다.


국민의당은 결국 둘로 쪼개졌다.


바른정당과 통합을 반대해온 인사들은 민주평화당 창당대회를 열고 안철수 대표와 완전히 결별했다.


초대 당 대표로 4선의 조배숙 의원, 원내대표로는 3선의 장병완 의원이 추대됐다.


당적은 미래당에 두되 정치적 행보는 민평당과 함께하기로 한 비례대표 의원 3명을 포함해 민평당은 사실상 18석을 확보한 원내 4당이 됐다.


안철수 대표는 민평당 창당에 대해 착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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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 예배의 대상에서 동행의 존재로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복음 작은 자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하늘의 신’을 예배하는 종교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가?”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나아가는 길, 그것이 미래 기독교의 방향이다. 1.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예수를 경배의 대상으로 높여온 역사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은 교리와 제도 속에 묻혔다. 오늘날 교회는 웅장한 예배를 자랑하지만, 예수의 삶과 고난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신적 예수를 숭배하는 신앙을 넘어, ‘사람 예수’와 함께 걷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의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땅의 고통을 품는 교회. 찬양보다 ‘동행’이 중심이 되는 교회,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갈릴리에서 시작된 해방의 복음 예수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아니라, 로마 식민지의 가난한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예수는 세상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하늘의 사랑받는 자녀다.” 그 선언은 세상의 위계를 무너뜨렸다. 억눌린 자가 존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