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브렉시트 이행기간 영국오는 유럽인들 권리 달라

영국, 브렉시트 이행기간 영국오는 유럽인들 권리 달라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영국으로 오는 유럽 시민들을 위한 딜(deal)은 없다고 못박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메이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기간동안에 영국으로 건너오는 유럽인들은 브렉시트 이전에 영국으로 온 유럽인들과는 다른 권리를 갖게 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다른 유럽국가들과 충돌을 일으켰는데, 영국을 제외한 유럽 27개 회원국들은 영국이 2020년 12월 브렉시트 이행기간까지 반드시 단일 시장을 비롯해 관세 동맹등의 규칙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럽인들의 free movement도 포함된다.

3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에 대해 언급하던 총리는 언론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행기간동안에 있을 협상에 달려있지만  분명한 점은 영국이 유럽을 떠나기 전에 영국에 온 사람들과 영국이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오는 사람들과의 차이는 있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지는 유럽연합의 한 정보원 말을 인용해 유럽연합은 이 같은 메이 총리의 언급을 비롯해 어떠한 물타기 시도도 묵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의회 Guy Verhofstadt는 “브렉시트 이행기간 동안 시민들의 권리는 협상할 것이 아니며, 우리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메이의 이같은 발언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의해 우려를 나타내는 의원들도 화나게 만들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