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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재용 '집행유예' 석방 '피해자로 판단'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복 차림으로 선고 공판에 출석했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어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지 353일 만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던 형량을 대폭 낮춰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뇌물죄 혐의 대부분과 1심 형량이 높았던 국외재산도피죄가 무죄로 뒤집힌 게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에 대한 승마지원은 '일부 유죄'로만 판단했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도 1심과 달리 무죄라고 판단했다.


삼성이 승마 지원을 위해 독일로 78억여 원을 송금한 것도 범죄 의도가 없었다며 재산 국외도피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 뇌물 범죄에서 뇌물을 준 쪽보다 요구한 쪽의 책임과 비난 가능성이 더 크다며, 사안의 초점을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에게 맞췄다.


이 같은 재판부의 판단은 향후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재판 선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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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역이 무대다, 확 바뀐 막국수닭갈비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