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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미국·중국정상과 통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을 계기로 남북한 간에 대화가 속도를 낸 이후에 한반도 정세가 급속히 대화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고, 시 주석은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환영하면서 문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번 남북대화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시 주석의 참석을 요청했는데, 일단 시 주석은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하자는 답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는 30분간 통화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신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또 평창올림픽에 올 미국 측 고위 대표단장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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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 예배의 대상에서 동행의 존재로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복음 작은 자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하늘의 신’을 예배하는 종교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가?”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나아가는 길, 그것이 미래 기독교의 방향이다. 1.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예수를 경배의 대상으로 높여온 역사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은 교리와 제도 속에 묻혔다. 오늘날 교회는 웅장한 예배를 자랑하지만, 예수의 삶과 고난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신적 예수를 숭배하는 신앙을 넘어, ‘사람 예수’와 함께 걷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의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땅의 고통을 품는 교회. 찬양보다 ‘동행’이 중심이 되는 교회,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갈릴리에서 시작된 해방의 복음 예수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아니라, 로마 식민지의 가난한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예수는 세상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하늘의 사랑받는 자녀다.” 그 선언은 세상의 위계를 무너뜨렸다. 억눌린 자가 존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