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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대통령 "비핵화가 대화 목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지면 남북 정상회담을 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에 필요하다면 어떤 만남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정상회담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성과가 담보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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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 예배의 대상에서 동행의 존재로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복음 작은 자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하늘의 신’을 예배하는 종교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가?”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나아가는 길, 그것이 미래 기독교의 방향이다. 1.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예수를 경배의 대상으로 높여온 역사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은 교리와 제도 속에 묻혔다. 오늘날 교회는 웅장한 예배를 자랑하지만, 예수의 삶과 고난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신적 예수를 숭배하는 신앙을 넘어, ‘사람 예수’와 함께 걷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의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땅의 고통을 품는 교회. 찬양보다 ‘동행’이 중심이 되는 교회,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갈릴리에서 시작된 해방의 복음 예수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아니라, 로마 식민지의 가난한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예수는 세상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하늘의 사랑받는 자녀다.” 그 선언은 세상의 위계를 무너뜨렸다. 억눌린 자가 존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