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 안후이성과 후베이성 등 중동부에 폭설이 내리면서 10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안후이성에는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20에서 40cm의 눈이 내려 8명이 숨지고, 후베이와 장쑤에서 각각 1명이 숨졌으며 집 200여 채가 붕괴하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폭설이 계속되자 중국 철도국은,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45개 기차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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