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5살 고준희 양이 야산에 버려져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실종 신고가 접수된 고준희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실종 40여 일만이다.
경찰이 아버지 36살 고 모 씨가 숨진 고준희 양을 버렸다고 지목한 야산을 집중 수색한 끝에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작업은 고 씨가 어제 경찰조사 과정에서 숨진 딸을 버렸다고 자백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올해 초 고 씨와 내연녀의 어머니가 함께 군산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이 집중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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