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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찰 '이대목동병원' 본격 조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일어난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어제 이대목동병원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의약 기기와 약품 등 신생아들이 함께 사용한 물품들을 집중분석하고 있다.


숨진 신생아 4명 가운데 3명의 혈액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라는 동일한 균주가 나온 만큼, 감염 매개체로 의심되는 모든 걸 살펴보는 것.


경찰은 다만 인큐베이터는 운반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어 병원 내부에서 기기 내부 균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기기결함 여부도 1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진 14명의 진료수첩을 압수하고, 의료기록 조작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신생아들의 전자의무기록 전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적절한 약물 투입과 의료기기 결함 여부, 감염관리 적절성 등을 분석한 다음,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도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감염병 규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전국 모든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해 긴급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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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