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미FTA 빠르면 내년 초 개정협상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FTA 개정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가 마지막 준비 절차를 끝냈습니다.


정부가 한미FTA 개정협상을 앞두고 오늘 국회에 추진 계획을 최종 보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FTA 개정과 관련해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평가와 공청회를 거쳤고,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고를 끝으로 국내 준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미FTA 개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상 의제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일단 정부는 제조업 분야, 특히 자동차 산업 관련 추가 개방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한미 FTA 개정에 앞서 지난 8월부터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개정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쟁점도 집중 분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 직후부터 보호무역정책을 내세우며 통상협정 개정 등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한미FTA 개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 예배의 대상에서 동행의 존재로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복음 작은 자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하늘의 신’을 예배하는 종교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가?”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나아가는 길, 그것이 미래 기독교의 방향이다. 1.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예수를 경배의 대상으로 높여온 역사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은 교리와 제도 속에 묻혔다. 오늘날 교회는 웅장한 예배를 자랑하지만, 예수의 삶과 고난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신적 예수를 숭배하는 신앙을 넘어, ‘사람 예수’와 함께 걷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의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땅의 고통을 품는 교회. 찬양보다 ‘동행’이 중심이 되는 교회,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갈릴리에서 시작된 해방의 복음 예수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아니라, 로마 식민지의 가난한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예수는 세상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하늘의 사랑받는 자녀다.” 그 선언은 세상의 위계를 무너뜨렸다. 억눌린 자가 존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