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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첫 만남 가능하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국무부 장관이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되면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며 "전제조건 없이 기꺼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하겠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김정은과 대화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면서 "상대를 알아야 하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과 미국이 의제를 정하지 말고 가벼운 형식으로라도 첫 대화를 시작하자는 건데,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전제조건 없는 회동'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나올 때 다른 선택을 하기 원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면서, "우리는 강력한 군사적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내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안보협력 이사회에 조셉 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와 최진 북한 외무성 부소장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북미 접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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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