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씨가 술을 마신 뒤 여성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팀 퇴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슈퍼주니어의 강인 씨가 술에 취해 여성을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속사 측은 폭행 논란에 대해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을 벌이다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지만 비난 여론은 거세다.
강인 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뒤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지난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강인 씨는 불과 한 달 후인 10월에는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냈다.
또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불구속 입건된바 있다.
지난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강인 씨는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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