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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 질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 사건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후속 조사가 고강도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회 현안보고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직을 쇄신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장 실무자들의 '보고 지연'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고 야당은 언론 보도 이전에 청와대가 관련 사실을 몰랐다는데 의구심을 제기했다.


사퇴 압박도 이어갔다.


김 장관은 장기간 수습 작업으로 실무자들의 피로도가 쌓인 것이 기강 해이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작업에 익숙한 사람이 계속 맡는 게 실수를 줄이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현장 인력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의 활동 근거가 될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특조위원 추천 몫은 민주당 4명, 한국당 3명, 국민의당 1명, 국회의장이 1명을 추천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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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