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예산안·안보 초당적 협조"

 


[데일리연합=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가진 국회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안 처리와 안보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35분에 걸친 국회 시정연설 중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라는 단어를 70번 언급했다.

이른바 '사람 중심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고, 경제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특권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적폐 청산 의지를 재확인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올해 대비 7.1% 증가한 429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도 당부했다.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법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주국방능력을 갖춘 강한 군대를 위한 국방예산 대폭 증액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등 한반도 문제 5대 원칙도 거듭 밝혔다.

국가정보원과 검찰 등 국가권력기관의 개혁을 통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역설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습니다.

안보·민생의 협치 요구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하는 개헌을 추진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출처:방송캡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삼계고서 특강·학부모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용인삼계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엔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우리 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고, 학생 통학버스 지원, 운동장 밎 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에 앞서 “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와 용인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왜 실패 이유를 탐구하고 보완하면서 다시 도전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