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국제

이영학 의붓아버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겨'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여중생 살해범 이영학의 의붓아버지가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강원도 영월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5일 오후 1시 반쯤 이영학의 의붓아버지 59살 배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배 씨는 이영학의 숨진 아내인 최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앞서 2차례 경찰의 소환조사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고 오늘도 추가 소환을 앞두고 있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배 씨는 일부 성관계는 인정하면서도,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누명을 벗겨달라'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 
 
 
배 씨는 지난달 1일 이영학의 아내 최 모 씨가 '자신을 수년간 성폭행했고, 총기로 위협까지 했다'며 경찰에 고소하면서 조사를 받아왔고, 며느리 최씨는 닷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달 초 경찰은 배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불법 총기 2정을 포함해 총기 5정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받던 배 씨가 심적 부담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며 배 씨와 고소인인 며느리가 모두 사망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