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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인 유학생 영국서 인종차별 공격"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밤 영국 남부 브라이튼 중심가, 백인으로 보이는 3명과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말다툼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가까이 다가선 백인 남성이 와인병으로 유학생의 얼굴을 가격한다.

달아나던 일행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몸짓인 원숭이 흉내를 낸다.

폭행을 당한 유학생은 이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해당 동영상을 공개한 피해 유학생의 선배는 영국인 일행들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에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SNS와 현지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지면서 유학생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한 펀딩사이트가 만들어졌고 모금에 참여한 영국인들은 가해자를 대신해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종차별 증오범죄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한 주영국 한국대사관의 대응은 소극적이었다.

사건 다음날인 16일 새벽 신고를 접수한 대사관은 사흘 만인 19일 피해자를 면담하고 현지 경찰에 공정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영국 한국대사관은 신고 당시 단순폭행 사건으로 보였고 국정감사 일정 때문에 대처가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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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 통해 돌봄 네트워크 강화 및 역량 향상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돌봄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장들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오산시 내 40여 개 아동돌봄시설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운영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장님들께 재충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아동돌봄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