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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근혜 재판 불참, 재판부 "국선변호인 선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 전원 사퇴 후 처음으로 열린 19일 재판에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친필 사유서를 서울구치소를 통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어제 재판은 공동 피고인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최순실 씨만 출석한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진행됐다.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재판부의 설득에도 사퇴 의사를 번복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선변호인 선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선정된 국선변호인이 사건 내용 파악에 적지 않은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준비가 되면 다시 기일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순실 씨 측은 검찰이 서류의 바다로 내몰고 있다며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 3차 구속영장 발부를 피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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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