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수뇌부를 모두 불러 회의를 하면서 북한의 위협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다시 밝혔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지금 모습은 폭풍 전의 고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북한과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
이후 부부 동반 만찬 직전 기념사진을 찍을 때 트럼프는 지금 모습은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폭풍이 무슨 뜻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랐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겐 세계 최고의 군인들이 있다면서 말을 아꼈다.
트럼프는 앞선 회의에서 군 수뇌부는 대통령이 폭넓은 군사옵션을 제공하길 기대하는 걸 안다고 밝혔다.
또 북한과 관련한 목표는 비핵화라면서, 북한 독재정권이 미국과 동맹국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실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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