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탈원전과 관련해 급작스러운 폐쇄가 아닌 60년 이상에 걸친 단계적 원전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에너지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전력설비 신규 투자가 신재생에너지에 집중되는 가운데 사회적 비용이 큰 원전의 경제성은 점점 악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에너지 전환을 신재생에너지, 원전해체산업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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