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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권수립일 '북한 추가 도발' 촉각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9일은 북한의 최대 기념일 가운데 하나인 정권수립일, 이른바 9.9절dl다.


지난해 9.9절에 맞춰서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했는데 올해에는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북한은 정권 수립일에 맞춰 5차 핵실험을 기습 감행했다.


당시 규모는 5.0, 폭발위력은 10kt으로 히로시마 원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핵실험에 앞서 북한은 동해상으로 스커드 미사일 3발을 발사해 1천km를 날려 보냈다.


올해는 도발 양상은 비슷하지만 위력은 수십 배 강해졌고, 횟수도 늘어 이른바 '도발 속도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닷새 전 6차 핵실험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강한 폭발력을 보여, 사실상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최근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북극성-3형을 의도적으로 노출한 만큼 신형 SLBM이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정상각도로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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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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