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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일본 상공 통과한 탄도미사일 발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엔 중거리 급으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


한미 양국은 심각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가장 이른 시간 안에 하기로 했다.


북한이 오늘(29일) 오전 5시 57분쯤,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입니다.


평양 순안 비행장 인근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 2,700여km 날아간 뒤,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이 쏜 발사체가 일본 열도를 지나간 건 1998년 대포동 로켓을 포함해 세 번째이지만 살상용 탄도미사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화성-12형 또는 무수단과 같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계열일 것으로 추정했다.


긴급 통화를 한 정경두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강력한 대북 대응 조치를 이른 시간 안에 실시하고, 북한의 추가도발에 맞서 한미 자산을 동원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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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부산 해운대구갑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2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약 85.53%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활동 또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표발의 법안 17건을 개진한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외형상 성실한 국회의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문제 인식 → 정책 설계 → 실행이라는 상식적 정치 프로세스에서는 갭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주 의원은 최근 “권력자의 축의금은 사실상 저금통 역할을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녀 결혼식 축의금 내역 공개를 촉구했다. 이 발언은 주목을 끌었지만 이후 “어떤 법·제도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로드맵은 언론 분석상 뚜렷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최근 발언으로, 주 의원은 “살인적 일정과 과로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명이 쓰러졌다”며 최민희 위원장의 책임을 직격했다. 이러한 발언은 문제 제기로서 상당히 즉각적이었지만 역시 제도 개선이나 실행 방안 제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처럼 주 의원의 정치행보는 ‘발언 중심·공방 중심’으로 비치며, 유권자가 기대하는 ‘정책 설계 → 실행 → 국민 체감’의 흐름과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물론 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