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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중 수교 25주년 '우호관계 다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25년이 된 24일, 양국 정상이 축하메시지를 교환하며 변함없는 우호관계를 다짐했다.


하지만 사드 배치 문제와 대북대응에 대한 이견으로 양국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외교부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 때 직접 밝힌 메시지와 같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축하 메시지로 화답했다.


지난달 정상회담 때와 다르지 않았다.


여야 정치권은 국회에 출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우려를 표시했으며 강 장관은 관계 재검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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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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