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12.4℃
  • 맑음서울 5.7℃
  • 구름조금인천 6.5℃
  • 구름많음수원 6.5℃
  • 흐림청주 4.3℃
  • 구름조금대전 7.4℃
  • 흐림대구 7.8℃
  • 맑음전주 16.0℃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3.2℃
  • 흐림부산 15.2℃
  • 구름많음여수 11.1℃
  • 맑음제주 17.7℃
  • 흐림천안 3.5℃
  • 구름많음경주시 11.5℃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미 FTA 개정 논의 '장소는 서울'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양국이 FTA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첫 회의를 다음 주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미국 측은 자동차, 철강 등에서의 무역 적자를 이유로 즉각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측은 FTA 효과부터 따져보자는 입장이다.


한미 FTA 개정협상을 시작할지를 논의하는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각각 수석대표인데,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일정상 이번 회의에는 불참한다.


앞서 양측은 회의 장소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미국 측은 지난달 12일 공동위 개최를 요구하며 '30일 이내, 워싱턴 DC에서 열자'고 했지만, 우리 측은 정부 조직 개편 뒤, 서울에서 만나자고 역제안한 바 있다.


규정에 따라 공동위 개최에는 응하지만, 장소와 시점까지 휘둘리지 않겠다는 전략이었는데, 우리 측은 명분을, 미국 측은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이다.


우리 측은 이번 회의에서 FTA 발효 후 지난 5년간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반면 자동차와 철강 등을 불공정 무역 사례로 지목한 미국 측은 시장 개방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여주시, 여주제일고 학생과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18일, 여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25명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주제일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진지하게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 시설(인조잔디·기숙사) 개선, 통학버스 운영 지원, 가남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여건 개선, 시내버스 배차 간격 조정, 태평리 인근 보행환경(인도) 개선, 기숙사비·식비 지원 등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했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수십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저는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