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이재용, 4개월 만에 법정서 입장 밝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어제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처음 입을 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합병은 경영권 승계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합병은 "두 회사가 알아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


양사 합병은 사장들과 미래전략실에서 한 일로 자신은 개입하지 않았고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특검팀의 혐의 적용에 대해 선을 그은 것.


이 부회장은 또 합병 추진 과정에서 자사주를 매각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려는 미래전략실의 결정에도 자신은 "오히려 반대의견을 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2015년 7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차 면담에서 삼성 관련 현안에 대해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 재판은 지금까지 49차례 열렸지만,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증인신문 등으로 늦춰진 이 부회장의 피고인 신문이 어제부터 본격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양평군, 지역산 우리 밀로 만든 '밀맥주' 시음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