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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추석 '황금연휴' 최장 열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연휴 사이에 낀 10월 2일을 임시 휴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데, 실제 시행되면 9월 30일부터 추석을 지나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가 생겨나게 된다.


임시 휴일이 법정 공휴일이 아닌 만큼 공무원과 공공기관, 학교에만 의무 적용된다.


하지만, 민간 기업이 따라와 준다면 국민의 휴식권은 물론,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걸로 국정기획위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정부와 경제연구기관들은 2015년 8월 14일과 지난해 5월 6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했을 때, 1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 연휴로 해외 여행이 증가할 경우 내수 진작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졌던 지난 5월에도 국내 소비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또, 인력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나 일일 노동자는 임시 휴일에도 쉬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형평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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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길에서 펼쳐진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뜻깊은 환경보호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 월드컵 설렘길(성중길 일대)에서 열린 (사)EVE메디컬여성봉사단의 환경 플로깅 활동에 참석했다. (사)EVE메디컬여성봉사단은 여성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출신 등 20~40대의 진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여성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길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열려, 마포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우희선 베이글코리아 대표는 “봉사단의 첫 활동을 마포구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구민의 행복 만족도가 높은 도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