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맑음인천 11.8℃
  • 구름조금수원 10.7℃
  • 구름많음청주 8.5℃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맑음전주 16.2℃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여수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천안 11.4℃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광명시, 도덕산공원에 장애 청년 일자리‘보나카페’7호점 문 열어

시청과 산하기관 유휴공간 활용 지적 장애 청년 23명 일자리 만들어


광명시가 시청과 산하기관 내 유휴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카페’ 7호점이 5일 문을 열었다. 보나카페 7호점은 도덕산공원의 방문자센터를 새단장한 시민쉼터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도덕산공원 방문자센터는 2008년 산림 전시와 교육 공간으로 건립됐으나 방문자 수가 감소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곳으로, 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곳을 시민쉼터로 바꿨다. 

 

보나카페 도덕산공원점에는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며,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빵을 판매한다.

 

또 책을 비치하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도 설치해 시민이 도덕산공원을 산책한 후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로 꾸며졌다.

 

광명시는 장애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시립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도예·제빵·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시청과 산하기관 안에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카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늘 문을 연 보나카페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도 관련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모든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나카페 1호점인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점에 3명, 2호점인 여성비전센터점에 4명, 3호점인 시민체육관점에 4명, 4호점인 광명장애인복지관점에 4명, 5호점인 광명동굴점에 3명, 6호점인 광명도서관점에 3명, 이번에 개점하는 7호점 도덕산공원점까지 모두 23명의 장애 청년 바리스타들의 소중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광명시는 보건소 1층에도 보나카페 8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