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탈 원전 정책의 차질없는 이행 방침을 밝혔힌 가운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신고리 5·6호기가 처리문제가 과제로 떠올랐다.
8기의 원전이 해안을 따라 들어선 고리 원전.
7~80년대부터 가동된 4기의 고리 원전 옆으로, 2011년부턴 신고리 원전이 3호기까지 운용중이다.
5호기는 원자로와 터빈 건물 기초 공사가 끝났고, 지하 매설 배관 설치가 진행중다.
바로 옆 6호기는 기초 굴착 공사가 완료됐다.
총 공사비 8조6천억 원, 현재 1조5천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탈원전 정책 여부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원전 해체의 안전성,시장성에 대한 점검도 동반되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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