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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전국에 느닺없는 '우박 피해' 속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강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굵은 우박이 쏟아졌다.


과수원과 농경지 피해가 속출했고 차와 건물이 파손됐다.


어제 정오쯤, 경북 봉화와 영주 일대에 골프공 크기만 한 지름 2~3cm 정도의 굵은 우박이 20여 분간 쏟아졌다.


강풍과 함께 몰아친 우박에 건물 지붕도 박살이 났다.


우박이 내린 지 한 시간 정도 경과했지만, 논밭에 고랑마다 이같이 우박이 수북이 쌓여 있다.


감자와 고추는 줄기째 쓰러졌고, 수확을 앞둔 호박은 대만 남았다.
 

또한 최근 주먹만 한 우박이 쏟아졌던 전남 북부 지역에서는 과수원 등 1,600여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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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