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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알파고의 끊없는 진화 '커제 9단' 제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알파고가 세계 최고수 중국의 커제 9단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파죽의 2연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단 한 번 진 이후에 이미 온라인에서 60전 전승을 거두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커제 9단의 공세는 통하지 않았다.


반면 상상을 뛰어넘는 알파고의 수는 커제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승부는 155수 만에 끝났다.


인간의 기보 16만 개를 학습해 바둑을 뒀던 알파고 1.0.


새로 등장한 '알파고 마스터'는 자신과의 대국을 수없이 반복하는 '강화학습'으로 약점을 고쳐 더 완벽해졌다.


알파고에게 승리한 마지막 기사가 이세돌 9단으로 남을지, 알파고 마스터와 커제의 3국은 모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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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